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화이트리스트 제외] 반도체株 줄줄이 하락세..."불확실성 커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일 대비 삼성전자 -0.55%·SK하이닉스 -2.06%
"국내 업체 3개월이상 재고 확보, 소재부품 국산화 명분↑"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2일 일본이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1~2%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재고 확보 등으로 단기간 영향은 제한적이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 2일 주가변동 추이 [자료=네이버]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종가보다 250원(-0.55%) 하락한 4만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1600원(-2.06%) 떨어진 7만6100원에 마감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지수 하락폭(-0.95%)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오전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국가인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중 공포가 이뤄지면 이달 말쯤 시행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그 자체보다 불확실성 확대 측면을 우려했다. 언제,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 투심에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이다.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도 제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만약 일본의 수출 규제가 장기화된다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핵심 소재에 대해 3개월 이상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 회사는 이 계기를 반도체 재고조정 축소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장비의 경우 비교적 다변화된 공급망이 존재해 향후 일본 기업으로부터 수입이 제한되는 경우 미국과 유럽, 국내 기업의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 규모가 크고 일본에 의존도가 높은 고위험 품목은 83개,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는 37개다. 하나금융투자는 정치적 이슈와 별개로 수출 규제 이슈가 해결되더라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소재부품과 장비 국산화의 명분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 관심주로 원익IPS·케이씨텍·이오테크닉스 등을 꼽았다. 수출 규제 확대 이슈가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로 국한됐던 이슈가 비반도체 분야로 확산된다는 점에서 실제 피해 규모가 크고 작음을 떠나 시장에 또 다른 불확실성을 던져준다"면서 "국내 기업 입장에서 보면 2, 3차 밴더업체가 어떤 부품을 사용하고 있고, 관련 분야에 얼마나 노출돼 있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은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행 전에 극적으로 봉합되는 시나리오가 최선이겠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남은 90일간 국내 기업은 불확실성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