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칠레를 공식 방문해 양국이 광물·치안·극지·해양·투자 분야 MOU를 체결했다
- 양국은 광물자원 공동위를 장관급으로 격상해 리튬·구리 등 연 21억달러 규모 핵심 광물 수급 안정 체계를 구축했다
- K-치안·해양안보·극지연구·투자협력 MOU로 초국가범죄 공조와 남극 연구, 양방향 투자 촉진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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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및 해양안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
극지연구 협력 범위 확대
양국 투자유치기관 간 역대급 비즈니스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공식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칠레 양국 정부와 유관 기관이 광물자원, 치안, 극지연구, 해양안전, 투자 촉진 등 5개 분야에 걸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질 협력을 크게 강화했다.

◆ 광물자원 공동위 '장관급' 격상…연 21억 달러 규모 수급 안정성 확보
양국은 3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다니엘 마스 발데스 칠레 광업부 장관이 서명한 '광물자원 파트너십 MOU'를 맺고 기존 협의체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국장급 실무채널을 신설해 리튬·구리 등 핵심 광물의 전주기 협력과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이번 격상 조치로 세계 최대 리튬·구리 매장국인 칠레로부터 연간 21억 달러(3조 원 상당) 규모에 달하는 주요 광물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 K-치안 전수하고 초국가범죄 공조…글로벌 치안·해양안보 네트워크 구축
치안 및 해양 분야 협력도 구체화됐다. 양국은 재외국민 보호와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정보교류, 도피사범 검거·송환 활성화, K-치안시스템 전수를 골자로 하는 '치안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어 불법 어업 단속과 선박교통관제(VTS) 정보 공유를 포함한 '해양안전 및 안보협력 MOU'도 성사됐다. 이를 통해 태평양 역내 해양 안보를 증진하고 중남미 지역과의 초국가범죄 공조 네트워크를 대폭 넓힐 계기를 마련했다.
◆ 세종기지 관문 칠레와 극지 연구 확대…투자 유치 기반도 확충
남극세종과학기지의 관문 국가인 칠레와의 극지연구 협력도 한층 진화했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과 히노 카사사 로가신스키 칠레남극연구소장은 2012년 체결된 기존 MOU를 재개정해 친환경 기지 운영과 신규 환경·생태계 현안, 남극 거버넌스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칠레투자진흥청 간 '투자협력 MOU'도 체결돼 양방향 투자 촉진과 투자 정보 교류, 공동 비즈니스 미팅 등 양국 기업 간 투자 기회 발굴과 교류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