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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총파업 영향 제주항공·진에어 항공편 일부 지연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17:45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9:00

대한항공·아시아나 등은 정상 운항…"향후 지연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홍콩 총파업의 영향으로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인천~홍콩 노선 항공편 운항이 일부 지연됐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홍콩에서는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총파업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현지 항공 관제사도 파업에 동참해 홍콩국제공항 활주로 2곳 중 1곳만 정상 운영됐다.

이같은 현지 상황의 영향으로 이날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운항 스케줄도 변경됐다.

[홍콩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범죄인 인도 법안 개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이 우산들 들고 시위에 나섰다. 2019. 08. 02.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일 새벽 3시 사이 인천에서 출발 예정이던 홍콩행 항공편의 출발 시간을 일부 변경했다. 변경 사항은 예약 고객에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진에어의 인천~홍콩 왕복 항공편인 LJ113편과 LJ114편은 각각 13시간 50분, 13시간 40분 지연됐다.

그 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의 인천~홍콩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항 중인 노선도 홍콩 현지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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