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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국립국제교육원, 한국어 학습환경 발전 위해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19년08월06일 14:35

최종수정 : 2019년08월06일 14:36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와 국립국제교육원이 한국어 학습 환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네이버 플랫폼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정보 및 유학 행사 정보 제공하는 등 한국어 학습자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5일 진행된 네이버-국립국제교육원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네이버 이인희 리더(오른쪽)와 국립국제교육원 김영곤 원장(왼쪽)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특히 국립국제교육원은 TOPIK 주관기관이다. 네이버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직접 제공하는 TOPIK 학습 동영상 및 공개 기출 문항 등 신뢰성 높은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어학 등 교육 콘텐츠와 오디오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인희 네이버 키즈&오디오서포트 리더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에서의 진학 및 취업을 위해 TOPIK을 준비하는 글로벌 학습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한 층 편리하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습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5년 출시된 중국어-한국어 사전을 시작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사전을 현재 10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V Live △네이버TV △오디오클립 등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한국어 학습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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