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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단감농가 소득증대 준비태세 완료

기사입력 : 2019년08월08일 07:57

최종수정 : 2019년08월08일 07:57

단감경남협의회·단감수출법인 정기총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7일 진영농협 회의실에서 단감 주생산지 농협 조합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와 한국단감수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진영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와 한국단감수출 ㈜ 정기총회[사진=경남농협] 2019.8.8.

단감경남협의회는 1995년 단감의 수급조절과 유통개선으로 생산농민의 소득증대와 단감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구성돼 현재 단감 주생산 30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단감수출㈜는 2016년 단감수출농협의 출하 창구를 단일화해 조직화된 수출전문 창구 역할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16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은 2018년 전국 단감생산량 10만4000t 중 약 6만4000t (61%)을 생산한 전국 최다 산지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캐나다 등에 2018년 3809t(50억원)을 수출했고 올해에는 30%이상 증가한 50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지난해 경남농협에서는 수출포장재 도용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BOX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산지별 통일된 선별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대형 공동선별표를 제작해 각 농협에 배포했다”면서 “올해도 단감 판매 확대와 경남단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농협이 총역량을 결집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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