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 "박강현·정택운·황민현 3명의 페르젠, 셋 다 너무 상남자"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16:31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16: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연 김소향이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세 명의 페르젠과 함께 하는 소감을 말했다.

김소향은 12일 삼청동 한 카페에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참 나이가 어린 페르젠 배우들과 호흡을 털어놨다.

그는 "정택운 씨는 마타하리 때부터 만났지만 10세 차이인데 저를 누나로 보지 않는다. 소향아 하고 부를 정도다. 세 작품째 연인 역할을 하다보니까 눈만 봐도 통하는 게 있다"면서 '마타하리' '더 라스트 키스'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하게 된 정택운을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배우 김소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8.12 mironj19@newspim.com

이어 "강현 씨는 '엑스칼리버' 하면서 느낀 건데 감성이 저랑 좀 비슷한 편인 것 같다. 둘이 같은 시점에서 눈물이 같이 차오르고 같이 쏙 들어가고 이런 걸 느꼈다. '런스루' 하면서도 그걸 또 느꼈고 정말 감성이 비슷한 사람이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로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황민현에 대해서는 "민현 씨는 나름대로 아이돌 쪽에서 신인이 아니어서 그런지 굉장히 담대하다. 주눅들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모르는 게 있으면 겸허하게 잘 물어보고 잘 받아들이고 흡수도 잘한다"면서 놀라워했다.

김소향은 "(민현은)눈을 마주보면 피하질 않는다. 보통 신인들이랑 같이 연기를 해보면 선배들 눈빛이 강하면 피하기도 하는데 전혀 그러질 않는다. 오히려 눈빛이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될 정도다. 선은 부드러운데 강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페르젠 배우들이 셋 다 너무 상남자다. 선배들한테 전혀 주눅들질 않는 친구들이다. 엄청 시끄럽고 활기차고 그렇다. 저희 작품이 자칫하면 무겁기만 할 수도 있는데, 그들이 있어서 늘 화기애애하고 좋은 분위기가 유지된다"고 본 공연의 호흡을 기대했다.

김소향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27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소향과 함께 김소현이 타이틀롤 더블 캐스트로 출연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