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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전예성, 드림투어 12차전서 생애 첫 승

기사입력 : 2019년08월13일 17:00

최종수정 : 2019년08월13일 17:00

KLPGA 2019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2차전
상금순위 50위→9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전예성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전예성(18)은 13일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에서 열린 KLPGA 2019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1억1000만원·우승상금 1980만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전예성이 드림투어 12차전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전예성은 최종 라운드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버디 7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전예성은 지난 11차전까지 50위였던 상금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리며 정규투어 티켓에 한 발짝 다가갔다.

전예성은 우승 후 KLPGA와의 인터뷰서 "우승을 확정한 18번 홀에서는 괜찮았는데, 인터뷰하면서 아버지를 떠올리니 눈물이 조금 났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아버지, 가족 그리고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생각했던 것보다 우승이 일찍 나왔다. 남은 시즌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 프로님을 롤모델로 삼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상금순위 20위 이내로 시즌을 마쳐 정규투어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가은(19), 이주은2(20·BNK금융그룹), 강지선(23·삼천리), 이주미(24)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한지원(18), 배소현(26), 수이샹(20·하나금융그룹)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전예성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사진=KL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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