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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평화경제 '올인'…“모든 것 쏟아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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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광복절 경축사…“평화경제가 신성장동력”
“최근 北도발에도 대화분위기 유지…정부의 큰 성과”
보수야권 겨냥…“미일도 북과 대화, 현실 직시하라”
“남북 합치면 8000만 단일시장…세계경제 6위권”
“분단 극복 때 광복 완성…흔들 수 없는 나라 될 것”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남북 통일의 경제·사회적 이점을 강조하며 남은 임기 동안 남북 평화경제를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74회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경제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새로운 한반도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평화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9.08.13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한다”며 분단체제를 극복해 겨레의 에너지를 미래 번영의 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평화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는 데서 시작한다”면서 “최근 북한의 몇 차례 우려스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대화 분위기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보수 야당 등에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대결을 부추기는 세력이 국내외에 적지 않지만 우리 국민들의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불만스러운 점이 있다 하더라도 대화의 판을 깨거나 장벽을 쳐 대화를 어렵게 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불만이 있다면 그 역시 대화의 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무슨 평화 경제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보다 강력한 방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예의주시하며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지만 그 역시 궁극의 목표는 대결이 아니라 대화에 있다”며 “미국이 북한과 동요 없이 대화를 계속하고 일본 역시 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념에 사로잡힌 외톨이로 남지 않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의 역량을 합친다면 각자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8000만 단일 시장을 만들 수 있다”며 “한반도가 통일까지 된다면 세계 경제 6위권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2050년경 국민소득 7~8만 불 시대가 가능하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평화와 통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이 매우 클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면서 “남과 북의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시장과 기회가 열린다. 남북 모두 막대한 국방비뿐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무형의 분단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저성장, 저출산·고령화의 해답도 찾게 될 것”이라고 목소릴 높였다.

문 대통령은 평화경제에 대해 “북한을 일방적으로 돕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서로의 체제 안전을 보장하면서 남북 상호 간 이익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며 함께 잘 살자는 것이다. 세계 경제 발전에 남북이 함께 이바지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남과 북이 손잡고 한반도의 운명을 주도하려는 의지를 가진다면 가능한 일”이라며 “분단을 극복해낼 때 비로소 우리의 광복은 완성되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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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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