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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미래 담양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 찾는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19일 14:03

최종수정 : 2019년08월19일 14:03

[담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열정과 신기술로 똘똘 뭉친 청년농업인을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20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 신청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담양군 청사 [사진=담양군]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복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매년 8월 전남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이듬해 추진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5개 시·군이 선정된다. 선정 대상자는 자부담 500만원에, 1인당 45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40세 미만 청년농업인(1981년 1월1일생부터 신청 가능)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군은 사업계획서와 현지평가를 통해 1명을 선발, 전남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담양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병창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공모델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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