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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韩中国人Talk!】⑧用自身网络效应促中韩交流——专访在韩中国网红嗖哩欧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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随着网络与智能手机的普及,自媒体的出现极大丰富了人们的日常生活,一些备受网友关注的自媒体人跻身人气网红行列。

有一位从中国东北来韩国留学的女孩,她特立独行,大学毕业后追求自己的梦想,通过努力成为网红,将在韩国接触到的第一手时尚资讯传递给中国网友,并获得微博等SNS平台颁发的网红奖项。此外,她还是一名创业者,积极拓展中韩事业,她的名字叫嗖哩欧尼(本名:董雪,설이언니)。

韩国纽斯频(NEWSPIM)8月30日对嗖哩欧尼进行了专访。她表示,希望通过自身网络效应积极促进中韩交流。

【图片=嗖哩欧尼工作室提供】

美丽、热情是她给记者的第一印象。采访中得知,嗖哩欧尼来自吉林省吉林市,是地地道道的东北姑娘。谈到来韩国留学的契机,她表示:“高考成绩并不理想,没有考取满意的大学,又不甘心复读。此前,妈妈来过韩国,这里的一切给她留下了深刻的印象,加之我个人非常喜欢韩国文化,最终于2011年选择出国。”

嗖哩欧尼2017年毕业于东国大学,攻读国语国文和国际通商双专业。对于选择就读该学校和学习两个毫不相关的专业的理由,她笑称:“东国大学是所佛教大学,受奶奶影响,从小对佛教有所了解和关心。虽然我不是特别虔诚的信佛之人,但却很喜欢佛家思想,觉得人活在世界上要保持善良,相信因果轮回,这也是我选择就读于东国大学的主因。还有就是东国大学的口碑好,尤其对外国人专设课程,十分贴心。更有一个重要原因是地理位置优越。当时我就明白,想在韩国首尔有很好的发展,地理位置尤为重要,这样做事情和工作都会方便一点。”

嗖哩欧尼补充道,刚开始为了更加了解韩国文化攻读国语国文,后来她发现该专业无助于未来发展,所以又进修国际通商。毕业从商,是她从大学就坚定的理念。

嗖哩欧尼(右)与朋友做直播【图片=嗖哩欧尼工作室提供】

嗖哩欧尼感叹道,大学生活犹如弹指一挥间,对留学生更是如此。毕业后何去何从是留学生们必须考虑的问题。她坦言:“毕业后也有过小小的迷茫期,在家人看来找个稳定的工作才更踏实,但对我来说这样的生活过于枯燥。我想活出自己,做自己想做的事。而且,我对生活质量要求较高,一份安稳的工作无法满足我的野心。所以我毕业前就准备把网红当成今后的职业。”

谈到网红,嗖哩欧尼眉宇间流露着兴奋,她向记者讲述了初次接触网红做直播的故事,“我曾报名参加了由微博举办的寻找校园红人活动。记得当时直播了韩国大学,带大家了解韩国大学的设施和文化,还给大家讲留学生活背后的故事。不仅如此,我还在首尔代表性的景福宫穿着韩服做直播,从那时候起便开始了直播之路。但不同的是,我并非是靠礼物打赏的主播,而是带大家了解韩国文化、景点、美妆和时尚的主播。”

她说,自己成为网红,很大的原因出于自己的爱好。她把自己称作“爱臭美的主播”,喜欢把自己打扮得漂漂亮亮的,乐于将生活中拍摄的照片和视频与他人分享。既然是自己喜欢的事情,就把它变成自己的职业。如今,有了粉丝和流量,嗖哩欧尼完成了学生时期的小心愿。

有人说,网红只不过拍拍照片,修修图,录制视频。但嗖哩欧尼并不这样认为,她表示:“成为网红的前期准备就是做好内容,明确方向,找准定位后需坚持不懈的努力。没有谁会一夜成名,前期铺垫极其重要。当今社会很多人都想当网红,但大多数输在起跑线上。选择大于努力,选择难,坚持更难,选择后要有强大的内心和持之以恒的态度。”

嗖哩欧尼正在直播【图片=嗖哩欧尼工作室提供】

嗖哩欧尼也谈到成为网红后应承担的三大后果,一是付出没有回报。在网络世界里,每个人都有机会成网红,但有更多的人会默默无闻直至消失在大众视野。当网红需做许多前期投入,也存在风险,若失败可选择接受或越挫越勇;二是压力大。俗话说“水能载舟,亦能覆舟”,粉丝就是水,外界总会有不同的声音,你做的事并非所有人都理解,仍有许多人会提出各种意见,甚至是诋毁。但在接受意见的同时,也要屏蔽让你心情低落的声音;三是在流量为王的时代,长江后浪推前浪,网红新老交替周期逐渐缩短,作为自媒体人深有体会,拥有过就害怕失去,但流量是个起伏的过程,能坚持做自己,保持淡定的心态十分重要。

除了平时做直播,嗖哩欧尼还是一位模特。她笑称:“单纯的模特已不能满足广告商的需求,我已转型为宣传模特,做模特的同时带来流量才是关键。做服装推广的时候,我发现粉丝们很关注我的穿搭,于是我不仅是要做推广与模特,更重要的一步就是电商变现。于是,我从今年3月份起从事服装电商,通过直播卖衣服,收入高于单纯的推广费用。在化妆品方面合作过很多大品牌,例如爱茉莉太平洋旗下化妆品牌和LG生活健康旗下品牌。此外,我也去免税店直播带动中国消费者前来购物。”

嗖哩欧尼坦言,做网红并非一帆风顺,她从中悟出了一个道理,那就是网红除了要为自己的粉丝和消费者负责,还要一直与他们保持互动,了解他们所想。

嗖哩欧尼出席“一直播闪耀3周年庆典”【图片=嗖哩欧尼工作室提供】

人们此前一谈到网红,往往给人负面印象。她认为,“曾经大多数人都觉得网红是个贬义词,但随着时间的推移,大家对这个行业慢慢了解,也有很多人改变负面看法,每个行业参差不齐,做好自己最重要。”

通过不断努力,嗖哩欧尼已成为韩国最具代表性的中国网红,她曾在2017年获得微博红人盛典红人奖和韩国网红奖。对于成功秘笈,她谦虚地说:“我并未觉得现在很成功,反而认为自己仍在成长的路上,仍有很大进步空间。即便外界认为我是一名成功的网红,但我始终觉得自己是普通人,是这个时代和机遇,加上自己的努力造就了今天的我。想要成功,一颗感恩的心必不可少,还要相信自己,时刻提醒自己我能行!”

对于未来的人生规划,嗖哩欧尼表示,未来想以电商为主。自己从事电商半年有余,业绩一直维持较高水平。现在主攻服装,未来计划拓展美妆市场。她认为,比起人生规划,更喜欢实现一个个小目标,每天进步一点点。

嗖哩欧尼正在做直播与粉丝互动【图片=嗖哩欧尼工作室提供】

面对记者“未来是否一直从事网红,或一直活跃在中韩”的这一问题,嗖哩欧尼表示:“既然选择网红这个职业,就不会轻言放弃。中国与韩国都是我最熟悉的地方,中国是我的祖国,韩国是我的第二故乡,我在韩国成长成熟,未来仍希望通过自身网络效应促两国交流。”

最后,嗖哩欧尼也给准备创业的中韩年轻人一些建议,她说:“既然选择留学,就要把握这个优势,创业是每个年轻人都想做的事,但我认为一定要认清自己的实力,做自己能力范围的事,切记不要心比天高,价值决定价格。很多想创业的人比较浮躁,但没有人是坐享其成的。还有就是要借助时代东风,网红其实也是时代的产物,抓住机遇选择自己喜欢的事业,工作时有动力且快乐才会事半功倍,最后希望大家都能找到自己人生的方向,乐观面对生活,一切都会越来越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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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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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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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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