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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허리케인 피해 바하마에 20만달러 지원키로

기사입력 : 2019년09월06일 16:33

최종수정 : 2019년09월06일 16:33

"피해 복구·생활 안정에 기여하길 기대"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정부는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에 20만달러(한화 약 2억4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도리안으로 인해 현지에서는 23명의 사망자, 약 6만명의 이재민, 가옥 1만3000채가 파손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5일(현지시간)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초토화된 바하마 프리포트 지역. 2019.09.05.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 당국자는 "이번 지원이 허리케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하마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실종자를 감안할 때 최종 사망자는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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