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당, 오늘 긴급 최고위 개최...청문회 이후 ‘조국 대책’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9월08일 07:30

최종수정 : 2019년09월08일 07: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 오후 2시30분, 황교안·나경원 참석
민주당도 오후 4시 비공개 최고위 열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후 첫 주말인 8일 오후 2시 30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후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인사청문회가 한창 열리던 지난 6일 밤 10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전격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조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확원 입시에 활용된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8.21 leehs@newspim.com

한국당 청문위원들이 기존에 제기됐던 의혹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며 ‘맹탕 청문회’로 평가됐던 6일 청문회는 종료 후 갑작스레 전해진 검찰의 기소 소식에 분위기가 반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무기력하게 지켜볼 뻔 했던 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총력 투쟁, 강경 대응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일찌감치 예고했다. 어제의 청문회는 ‘사퇴 확정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말이다. 예상대로 어제 청문회는 검찰 기소 소식과 함께 끝났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검찰 수사는 지금부터 본격화 될 것이다. 후보자 부인에 대한 기소는 그 시작에 불과하다”며 “청문회를 통해 새로운 사실들도 발견됐다. 게다가 청와대와 여권의 조직적인 은폐 시도는 결코 가벼이 볼 사안이 아니다. 조국 후보자, 반드시 사퇴해야한다. 그것이 정의다”라고 임명 저지를 공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에서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역시 조 후보자 청문회 이후 정국과 부인 기소 등에 대한 이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