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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10일(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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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소재·부품·장비산업에 3년간 5조원 투자"
황교안 "난 검사만 30년, 조국 구속수사 사안"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10일 정치권에서 가장 '핫'한 인물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입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문재인 정권에 대해 투쟁할 것을 제안하며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의원은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 철저한 검찰 수사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그의 삭발식 소식이 각 종 포탈사이트 검색어와 뉴스 헤드라인을 뒤덮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날 오전 2019년 들어 10번째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는 "사거리가 330km인 미상 단거리 발사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3분과 7시 12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들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km"라고 말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삭발을 하고 있다. 2019.09.10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종합 2보] 합참 "北 단거리 발사체 2발, 사거리 330km…한·미 공동분석 중" /뉴스핌
북한이 10일 오전 2019년 들어 10번째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는 "사거리가 330km인 미상 단거리 발사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53분과 7시 12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들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km"라고 말했다.

문대통령 "소재·부품·장비산업에 3년간 5조원 투자"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강조하며 향후 3년 간 5조 원을 집중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무회의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제조업을 혁신하고 제조강국으로 재도약하는 길"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최선희 대화 제안 7시간 뒤 발사체 쐈다, 北 협상 몸값 키우기 /중앙일보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제안한 지 7시간 만인 10일 오전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북한이 북·미 대화 주도권까지 염두에 두고 '협상용' 무력시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남북연락사무소 北소장대리 일부 교체…'임시 근무체제'도 종료 /연합뉴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북측 소장대리 2명 중 1명이 최근 교체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연락사무소의 북측 소장대리 관련 "김광성·리충호 소장대리가 교대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조국, '딸 인턴 의혹' KIST서 첫 국무회의 데뷔 ...靑참모진 "조국 화이팅" 외쳐/ 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정릉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국내 소재·부품 기술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겠다며 KIST에서 국무회의를 연 것이다.

황교안 "검사만 30년, 조국 구속수사 사안…반드시 사퇴시킬 것"/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구속수사를 주장하며 "반드시 조국을 장관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서울 신촌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정당연설회'에서 "검사만 30년 한 사람이다. 형태만 봐도 틀이 무엇인지 다 아는데 이는 분명히 구속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전문] 바른미래당 의원 일동 성명서 "조국 퇴진 행동 돌입 선언"/뉴스핌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 모여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현장 의원총회를 10일 개최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한 가운데 "조국 임명 강행, 분노의 촛불이 문재인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성난 민심을 외면하고 끝내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고 비판했다.

'조국 해임건의안' 만지작거리는 野... 민주당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뉴스핌
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당에서는 "터무니없는 정쟁"이라며 성토가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원내정책회의를 열고 야당의 장외투쟁과 조 장관 해임건의안 논의 등 반발 움직임에 대해 무대응 원칙을 재확인했다.

[단독]나경원 아들 '논문논란' 교신저자 "나 의원 부탁으로…"/노컷뉴스
조국 법무장관 딸에 이어 마찬가지로 논문 참여 특혜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에 대해, 해당 연구물의 교신저자는 "나경원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는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학술회의 때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386 저격수' 이언주, 국회서 삭발 감행 "이건 나라냐"/뉴스핌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10일 문재인 정권에 대해 제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투쟁할 것을 제안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 철저한 검찰 수사 보장 등을 요구했다.

조국 임명 역풍…사개특위안, 본회의 통과 9명 부족/뉴스핌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두고 여야가 찬반으로 갈린 가운데 민주평화당과 대안정치연대가 유보 입장을 내며 캐스팅보트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선거법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여당과 공조를 이뤄냈지만 '조국 국면'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는 등 공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어서다. 10일 현재 조국 장관 임명에 찬성 입장을 낸 민주당은 128석·정의당은 6석이다. 여기에 손혜원 의원 등 친여 성향 무소속 의원을 더하면 140석이다. 본회의 표결 기준인 149석에 미치지 못한다.

조국 '문자 패싱' 금태섭에 전화 "열심히 할 테니 도와 달라"/동아일보
조국 법무부 장관이 '문자 패싱'논란이 불거진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청와대 임명 당일 직접 전화를 걸어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 의원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9일) 금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열심히 할 테니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금 의원은 "열심히 잘 하시라"는 취지로 답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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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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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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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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