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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2기 내각 출범 코앞…정상화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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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후 이후 경사노위 2기 내각 구성 전망
문성현 위원장 "계층별 위원들과 소통 강화"
"민주노총 참여 희망…내부 결정 존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대통령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2기 내각 구성을 코앞에 두고 막바지 인선에 들어갔다. 이르면 추석 연휴 이후, 늦어도 이달 넷째주 안에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와 노사 관련단체 등에 따르면 늦어도 이달 넷째주에는 경사노위 2기 내각 구성을 완료하고 본의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사노위는 지난 4월말 제 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네달 넘게 추가 논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앞서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은 자신을 포함한 본위원회 1기 위촉직 위원 12명 전원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청와대에 제출했다. 경사노위 위원 임명권이 대통령에게 있기에 해임 건의안 역시 청와대에 제출한 것이다. 청와대는 문 위원장의 사의는 반려하고 나머지 11명(정부위원인 상임위원과 공익위원 4명, 경영계 위원 3명, 노동계 위원 3명)에 대해 전원 해촉 결정했다. 

경사노위 최종 의결 기구인 본위원회는 노(5명)·사(5명)·정(4명)과 공익위원(4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현재는 민주노총이 경사노위 참석을 미루고 있어 총 17명으로 운영된다. 위촉직 위원을 제외한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5명은 당연직 위원이다.   

문 위원장이 임기를 1년 3개월이나 남긴 위촉직 위원 전원에 대해 해임 건의안 제출이라는 강수를 둔건 이대로 가다간 위원회 운영자체가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여성·비정규직·청년 계층별 대표 3인이 탄력근로제 개편안 의결을 반대하며 본위원회 참석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경사노위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경사노위법상 본위원회 노사 위원중 한쪽이라도 절반 이상이 불참하면 안건 의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계층별 대표 3인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함께 노동계 위원에 속해있다.

이 때문인지 문 위원장은 지난 5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계층별 위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과 유대관계를 좀 더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바꿔말하면 사실상 1기 내각에서는 이들과의 소통이 원만하지 않았음을 인정한 셈이다. 문 위원장은 "2기 내각에서는 계층별 위원들이 자기들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사노위 6인 대표자회의'에서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7.26 mironj19@newspim.com

문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결 구조 개편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우선은 계층별 위원들과 소통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문 위원장은 이와 관련 "법 개정을 통한 의결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계층별 위원들과 원만히 소통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비정규직 대표로 본위원회에 참석했던 이남신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소장은 "수개월 동안 사퇴하라는 압력과 촉구가 있어왔고, 이와 관련해 문 위원장과 몇차례 만나기도 했으나 마지막 해촉 결정 과정에서 직접 연락하지 않은건 아쉬운 부문"이라고 소통 부재에 대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2기 내각 과정에서 또 하나의 쟁점은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석 여부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11월 경사노위 출범 이후 현재까지 본위원회 참석을 거부하고 있다. 경사노위 참여자체가 기득권과의 연대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기 내각 논의 과정에 민주노총 참여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경사노위 산하에 업종별 위원회인 공공기관위원회(가칭)를 만들어 양대노총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를 참여시킨다는 것이다. 

한국노총 공공노련·공공연맹·금융노조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산업노조로 이뤄진 공대위는 박근혜 정부 시절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함께 맞서기 위해 꾸려졌다.  

문 위원장은 "공대위가 경사노위 참여를 경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노조가 공공부문에서의 정당한 임금수준, 정년 연장에 따른 적합한 임금체계를 논의해 보자는 데 생각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기획재정부도 보수체계 변화에 대한 논의 필요성을 공감해 공공기관위원회 참여를 저울질 중이다.  

아직까지 민주노총 내부에서는 경사노위 참여에 대한 찬반 입장이 둘로 갈리고 있다. 민주노총 내 강경파는 경사노위 참여 반대를, 위원장을 포함한 온건파는 경사노위 참여를 통해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맞다는 판단이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노총 산하 두개 산별 노조는 공공기관위원회 참여를 일단 보류했다. 

단, 문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가 타의의 요청이 아닌 자유 의지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위원장으로써 좌표 제시 역할만 충실히 해나간다는 판단이다.  

문 위원장은 "민주노총과 관계에 있어 기본적인 방향은 가지고 있지만 원만히 소통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결론은 내가 내릴 수 있는건 아니고 민주노총의 내부 결정이 중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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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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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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