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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밥상머리' 3대 정치 이슈는...①조국 ②한일 갈등 ③북미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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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명 강행에 논란 격화, 검찰수사 결과가 관건
한일 갈등은 장기화, 연휴 이후 북미협상 재개 관심 집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온 가족이 모이는 풍성한 한가위, 모처럼 도시와 농촌에 흩어져 있는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추석 밥상에는 여러 화제들이 오른다.

그 중에서도 정치 이슈는 항상 빠지지 않는 단골메뉴다. 그러나 평소 시사 상식에 관심이 없었던 젊은 층들은 뉴스를 열심히 보는 어른들의 이야기만 들을 뿐 참여하기 어려운 재미없는 시간이 되기 마련이다.

시사상식에 어두운 사람도 추석 밥상 이슈에서 '시사 도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번 추석 밥상 대화에서 화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한일 무역 갈등,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를 살펴봤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66대 조국 법무부 장관 취임식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9.09.09 pangbin@newspim.com

조국 논란에 흔들린 민심, 추석 이후에도 논란

최근 정치권의 최고 화제는 단연 조국 법무부장관이다. 조 장관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쏟아지면서 민심이 크게 흔들렸다.

가장 비판을 받은 것은 조 장관의 딸 문제다. 조 장관의 딸 조씨가 고교 시절 의학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고, 공주대에서도 단기 인턴 활동을 통해 논문의 제3저자로 등재되는 등 고등학생으로서 이루기 쉽지 않은 활동들을 통해 상위 교육기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더욱이 조씨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면서 좋지 않은 성적에도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과 함께 젊은 층들이 등을 돌렸다.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었던 조 장관의 딸의 이같은 진학 경로가 사회 지도층의 기득권은 다 누린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대학가에서 촛불집회가 열렸다.

사모펀드 투자 의혹도 빠지지 않는 중요 의혹이었다.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2017년, 신고한 전재산 56억원을 능가하는 74억원을 신생 사모펀드인 코링크PE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조 장관 일가는 실제 14억원을 투자했다. 코링크PE의 실질적인 운용자가 조국 후보자의 5촌조카로 실질적으로 조 후보자 가족 기업이라는 의혹도 있다.

그러나 조 장관은 기자 간담회와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같은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야권이 문 대통령의 조 장관 임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조 후보자 주변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논란이 다시 커질 수 있다.

한일 경제 갈등 파문 장기화, 해결 방법도 안 보인다

일본이 지난 7월 4일, 반도체 핵심 소재 3종(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폴리이미드)의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할 때마다 개별허가를 받도록 규정을 바꾸면서 시작된 한일 무역갈등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이 우리 산업의 미래라고 볼 수 있는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에 들어간 것에 이어 지난 8월 28일에는 일본 백색국가 목록(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를 배제했다. 일본은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를 배제하면서 약 1120개 품목에서 우리에 대한 수출을 규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일본은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선택하면서 우리를 안보 면에서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양국간 문제가 커졌다. 일본은 이후 일부 품목에 대한 수출을 허가하기도 했지만, 우리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측면에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우리 정부는 이로 인해 우리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에서도 일본을 배제하는 조치를 결정했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경제적인 문제가 안보적 문제까지 커진 것이다. 미국이 우리의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일본에 대화로 해결할 뜻이 있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내놓았지만, 일본은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발전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 외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아베 정부가 그동안 극우적 목소리를 내왔던 아베 총리 측근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하는 개각을 진행하면서 향후 한일 관계는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가 일본을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면서 사태는 2~3년 이상 장기화될 수도 있다.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추석 이후 재개될 북미 비핵화 협상, 길 찾을까

문재인 정부 최대의 외교 핵심과제인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있을지 이번 추석 연휴에도 관심사다. 특히 북한의 제의로 추석 이후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재개될 전망이어서 이번에는 북미 간에 중요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9일 담화를 통해 "미국 측과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마주앉아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은 미국의 새로운 계산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상은 "만일 미측이 어렵게 열리게 되는 조미(북-미) 실무협상에서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다시 만지작거린다면 조미 사이의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에 일정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제재 해제를 이루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완전한 해체를 전제로 대북 제재의 완화를 요구했으나 미국이 5개 핵시설을 언급하면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이 지난 후 열릴 북미 실무협상과 이후 3차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그동안 두 번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파악됐던 서로의 입장을 바탕으로 비핵화에 큰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이 요구하는 새로운 셈법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 뿐 아니라 북한의 안보를 보장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북한은 미국과는 대화를 시도하면서 한국에는 비난과 도발을 이어가고 있지만, 남북관계 개선도 비핵화의 진전 없이는 이루기 어려운 상황이다. 추석이 지나고 재개될 북미 비핵화 협상으로 남북 관계 개선의 단초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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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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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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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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