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지역경제 살리는 ‘장성사랑상품권’, 군민 참여 돋보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발행 12일 만에 판매실적 약 5억 달성..가맹점도 꾸준히 증가

[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18일 장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발행 12일 만인 16일까지 판매누계 4억9227만원을 기록했다.

가맹점의 증가세도 눈에 띈다. 장성사랑상품권은 군청에 가맹점으로 등록한 점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맹점 수는 구매자의 편의와 직결되는 중요한 수치다. 현재 장성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1040개소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가맹점 문의 전화를 받고 있다”며 “인근 점포들로부터 매출이 올랐다는 입소문을 듣고 연락하는 점주들이 많다”고 전했다.

황룡시장을 방문해 '장성사랑 상품권' 홍보에 나선 유두석 장성군수 [사진=장성군]

지역 상품권은 △지역 소득의 역외 유출을 감소시키고 △중소상인들의 소득 증대가 시장 확대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발한다. 또 외부 관광객이 이용했을 때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하면 관광객이 지역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상품권 판매액 대비 지역 내 지출이 3.75배 증가한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경우, 상품권 발행과 운영에 따르는 행정기관의 예산 대비 부가가치가 무려 15.9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큰 승수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성사랑상품권의 이용편의 증대와 홍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수효과는 정부가 지출한 금액보다 많은 수요가 창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군의 이 같은 취지에 지역 상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다. 장성읍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나수민 씨는 장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이후 자발적으로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나 씨는 “장성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된 것으로 안다”면서 “군의 좋은 뜻에 동참하는 의미로, 상품권으로 음료를 5잔 구입할 경우 1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이 지난 5일 발행한 장성사랑상품권은 5000원 권과 1만원 권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인 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장성군 내 농·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은 발행 기념 특별 할인행사를 10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금으로 장성사랑상품권을 구입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기간 이후에도 현금 구매 시 6%의 할인혜택이 상시 제공된다. 법인 등 단체는 할인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대신 구매한도에 제한이 없다.

발행일로부터 5년 간 장성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등록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조회는 장성군 대표 홈페이지(소통과참여-장성사랑상품권-가맹점조회)에서 할 수 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