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고흥군, 폐교 활용 도시민유치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교

기사입력 : 2019년09월19일 14:18

최종수정 : 2019년09월19일 14:18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9일 송우섭 군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귀농귀촌인,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를 개교했다.

군은 전국 최초 인구정책과를 신설, 귀농귀촌인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폐교된 망주초등학교의 리모델링을 검토해 시설안전점검을 거쳐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했다.

건물은 연면적 702㎡, 2층 규모로 교육장(1실), 체험장(1실), 체류형 주택시설(6실), 사무실(2실) 등 교육 시설에 8억여원을 투입해, 귀농귀촌행복학교를 조성했다.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교 [사진=고흥군]

송귀근 군수는 “고흥에서 인생 제2막을 설계하기 위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적극 환영하며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보존된 귀농귀촌의 최적지 고흥에서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행복학교는 도시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의 갈등 없는 소통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복학교 제1기 교육(9월16일~9월20일)은 귀농귀촌의 이론, 선도농업인 사례중심, 현장체험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에게는 40시간의 귀농교육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제2기 교육은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기 교육 신청 초과자와 신청자를 추가 모집해 11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에 궁금한 사항은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061-830-5092), 고흥군귀농어귀촌지원센터(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