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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넘어 물류센터로” 증권사 해외IB 투자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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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투 등 아마존 물류센터 적극 투자
선진국 오피스 가격상승, 수익성 하락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해외 IB(투자금융) 인수 대상을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 등 이커머스 기업 성장세와 주요선진국 오피스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글로벌 물류센터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여의도 증권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독일 부동산 개발 회사 익소콘에서 독일 아마존 물류센터를 인수하고 기관을 대상으로 셀다운(재판매)을 진행 중이다.

인수 규모는 총 2600억원, 이 중 삼성증권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부동산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물류센터는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 뮌헨글라트바흐-라인달렌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은 독일 물류센터 가운데 4분의 1이 집중된 물류 산업 요충지로 전해진다.

한국투자증권도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월 미국 물류센터 부동산에 투자하는 '키움히어로즈 미국물류포트폴리오펀드'를 출시해, 출시 4일만에 완판했다.

이 상품은 공모를 통해 약 772억원이 모집됐으며, 미국 현지 차입자금과 공동투자자인 부동산 리츠 전문운용사 베리트(VEREIT)의 조달자금 등을 포함해 총 4963억원이 부동산 자산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등 미국 주요 도시 인접지역에 위치한 물류센터 6곳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2개 사모부동산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국내에서 펀드를 통해 모집되는 자금 약 791억원에 미국 현지 공동투자자 조달 자금과 미국 현지 차입 자금을 포함해 총 4866억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매입해 운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물류센터 투자에 대한 후속 딜을 논의 중에 있으며 내년 초에 추가적인 상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7월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글로벌공모부동산투자신탁 281호)를 지난주 출시해 2300억원이 넘는 모집금액을 전액 판매했다. 해당 펀드는 프랑스 파리, 영국 브리스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 3곳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반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금투업계의 글로벌 물류센터 투자 확대는 이커머스 산업의 성장성 때문으로 보인다. 또 최근 유럽 오피스자산들의 높아진 가격도 영향을 미쳤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물류센터는 과거 물류창고와는 달리 상품의 저장 보다는 자동화설비를 갖춘 배송센터로서의 기능이 강화됐다”며 “특히 배송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커머스 시장에서 핵심 요소가 되고 있어 국내 증권사들이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이끄는 아마존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이 634억달러(약 74조9000억원)로 1년 사이 20% 증가하며 예상치인 624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1994년 설립된 아마존은 가전 기기, 일용품으로 판매용품 등 영역을 확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어 “또 최근들어 유럽에 오피스 가격들이 오르면서 투자에 신중해진 면도 있다”며 “유럽투자로 인한 환이익이 있다고 해도, 가격이 높아 가격에 부담스러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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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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