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지역경제 활기 잃어"...3분기 권역별 경기 '정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역별 경기 2분기 대비 보합수준...반도체,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
향후 제주권 경기 관광객 확대로 소폭 개선 전망...나머지 보합 수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3분기 중 지역별 경기가 지난 2분기 대비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제주권 경기는 국내외 관광객 확대로 소폭 개선되는 반면 나머지 권역은 보합수준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은 30일 15개 지역본부가 권역 내 업체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3분기 경제동향을 살핀 '9월 지역경제보고서'를 발표했다.

◆ 수도권, 디스플레이·반도체 수출감소...나머지 권역 보합

3분기 지역 경기는 전분기와 모두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수도권과 충청권의 경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이 감소했다. 호남권과 제주권 수출은 소폭 감소했고, 동남권과 강원권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설비투자는 동남권이 조선, 금속가공, 철강 제조업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고 나머지 권역은 전분기 대비 보합에 머물렀다. 소비는 수도권과 동남권 및 강원권이 냉방가전 판매 부진으로 소폭 감소했다.

[표=한국은행]

지난 7~8월 중 수도권과 호남권, 강원권의 고용 증가폭은 확대됐다. 대경권은 고용 감소폭이 축소됐고 동남권은 고용증가로 전환됐다. 업종별로는 숙박과 음식점업, 보건, 사회복지서비스업 고용증가가 확대됐고, 제조업의 경우도 감소폭이 줄었다.

이 기간 주택매매가격은 하락폭이 지난 2분기 대비 축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권과 대경권의 하락세는 둔화된 반면 동남권과 강원권, 제주권 하락세는 확대됐다. 수도권은 보합세로 전환됐다.

향후 수출은 강원권만이 의료기기와 자동차 부품, 식료품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대부분 업종이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은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자동차부품, 호남권은 석유화학·정제품과 철강, 제주권은 반도체 설계를 중심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권, 관광객 확대로 서비스업 생산증가...수도권·충청권 보합

3분기 서비스업의 경우 대경권과 강원권, 제주권이 국내외 관광객 확대로 숙박업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동남권은 도소매업, 음식점 업 등의 부진으로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은 보합수준에 그쳤다.

[표=한국은행]

생산의 경우 대경권은 디스플레이와 기계장비가, 강원권은 시멘트와 자동차 부품 생산이 소폭 감소했다. 반면 수도권은 자동차 생산이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철강 생산은 감소했다.

충청권은 석유화학과 전기장비가 증가한 반면, 철강생산이 부진했다. 호남권은 자동차, 조선, 음식료품 생산이 증가했으나 철강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제조업 생산의 경우 수도권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의약품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동남권과 충청권 등은 주력산업 업황이 엇갈리면서 보합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서비스업 생산은 강원권과 제주권이 중국, 동남아시아 관광객 확대 등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수도권 등 나머지 권역에서는 업종별 상황이 엇갈리면서 향후에도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3분기 중 권역별 경기는 성장세 둔화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전분기 대비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며 "모니터링 결과 향후 권역별 경기는 제주권이 소폭 개선되고 나머지 권역은 보합 수준을 보일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