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정원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순천시 마을 정원축제 ‘정원에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서면 산내들마을(10월 4일, 5일), 향동(10월 18일, 19일), 도사동 교량마을(10월 19일, 20일), 낙안면 상송·두능마을(10월 25일, 26일)로 개최지별로 이틀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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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정원 축제 포스터 [사진=순천시] |
이번 축제에서 서면 산내들 마을은 △정원탐방 △정원음악회 △작은 정원 만들기, 향동은 △정원탐방 △가을 꽃 화분 나누기 △한뼘 정원 만들기, 도사동 교량마을은 △정원탐방 △정원음악회 △갈대공예체험, 낙안면 상송·두능마을은 △정원탐방 △정원 스탬프 투어 △전통놀이체험 △대나무 화분 꽃 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순천시 정원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이웃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소통하며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마을 곳곳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