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폭염 속 병해충 주의보 18건이 발령됐다
- 시금치·오이 등 농산물값이 크게 올랐다
- 인바이오·SB성보·동방아그로가 주목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히트플레이션(Heatflation)'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작물 생육 부진과 병해충 발생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방제 수요 확대와 함께 작물보호제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량작물·채소·과수 분야 병해충에 대해 총 18건의 '주의보'가 발령됐다. 병해충 발생정보는 '예보-주의보-경보'로 구분되며, 주의보는 병해충 발생이 늘어 세심한 방제가 필요한 단계다. 8월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탄저병과 도열병,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폭염 여파로 농산물 가격도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시금치와 오이 소매가격은 각각 82.5%, 81.2% 상승했고, 복숭아와 참외 도매가격도 전월 대비 50~70% 넘게 올랐다. 이에 정부가 영양제와 약제 할인 공급 등 방제 지원을 강화하면서 작물보호제 관련 기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바이오'는 작물보호제를 주력으로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석회황 기반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비료,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 173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탄저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나폴레옹', '선승', '바로센' 등 10종 이상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승액상수화제는 탄저병과 역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영농 성수기 수요가 이어지면서 농협을 통한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병해충 방제 수요가 늘어날 경우 관련 제품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SB성보'는 살충제와 살균제, 제초제 등 작물보호제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전국 영업망과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팜과 케어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방아그로'도 생산 및 연구개발(R&D) 시설을 기반으로 작물보호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영업·마케팅 인력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와 제품 생산 과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관련 전문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