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기문 회장 "中企 주52시간제 보완책 절실"..대통령에 건의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15:34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17: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 52시간제 적용 中企 56%가 준비 안돼"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4일 "내년부터 적용되는 50~300인 미만 기업 주 52시간제 시행 관련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 4단체장 간담회에서 김기문 회장은 "주 52시간제 적용 대상인 중소기업의 56%가 준비가 안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300인 이상 기업의 주 52시간제 시행 당시에도 9개월의 계도기간이 있었듯, 내년도 시행에도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중소기업자 간 경쟁품목의 소액수의계약 한도가 5000만원으로 10년전 기준에 머물러 있다"며 "WTO도 2억원까지 허용하고 있는만큼, 시장규모가 커진부분을 감안해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정부 부처에서 중소기업 현장에 더욱 직접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뿐만 아니라 타부처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경제계에서는 김 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참석했다. 청와대가 경제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일본 수출규제 논의를 위해 모였던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소재·부품산업의 상생협력방안,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8.12 alwaysame@newspim.com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