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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버스 슬로건, 시민이 만들어요" 서울시 버스 디자인 표어 공모

기사입력 : 2019년10월06일 16:33

최종수정 : 2019년10월06일 16:33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에 적용될 슬로건을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행사가 열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 도입하는 친환경 전기버스(106대) 외부 디자인에 적용할 표어(슬로건) 공모를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 없이 전기버스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고문에 있는 제출서식을 작성해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내용은 전기버스의 친환경성을 잘 담아 낸 문안으로 국문, 영문 모두 가능하다. 문구 길이는 버스 외부공간에 적용 가능한 20자 내외(띄어쓰기 포함)로 권장하되 다양한 상황 및 내용 등을 고려해 문구 길이에 대한 특별한 제한은 없다

출품 작품 심사는 1차 설문조사와 2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당선작(1작품) 30만원, 우수상(2작품) 각 10만원, 장려상(3작품) 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1차 심사(내부 설문조사)에서 우수작 10건을 선정한 다음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 할 예정이다.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슬로건 해외사례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2720대 도입을 목표로 지난해 전기버스 29대를 시범 도입했다. 올해엔 106대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전기버스는 주행 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경유나 CNG버스 보다 진일보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버스 1대 당 일 평균 230㎞를 주행하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 대비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격히 낮추어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임동국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친환경 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전기버스에 새로운 상징성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환경 대중교통 선도 도시 서울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문구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이므로 창의적이고 멋진 문안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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