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정무위, 함영주 국감 증인 채택...DLF 파문 확산에 '부랴부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종합감사 참석…하나은행 측 "확인중"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오는 21일 종합감사에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관련 증인으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채택됐다. 이번 결정은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은행 경영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면서 다소 뒤늦게 결정됐다.

10일 금융권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함영주 부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DLF 관련 증인은 함 부회장과 함께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 등 3명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21일 종합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정무위 국감 초반 함영주 부회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겸 지주회장은 증인 신청 대상자가 아니었다. 지난 2일 열린 정무위원회에 상정된 2019년도 국감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에서도 두 사람은 빠져있었다.

[사진=하나은행]

이와 관련, 국회가 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은행들 로비가 있었다는 전언이 나오기도 했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국감에서 "DLF 사태와 관련, 은행장을 증인 신청하려고 하니 은행에서 로비가 들어왔다"면서 "이들은 책임질 부분을 충분히 수용하고 소비자 피해구제에도 나서며, 금감원 분쟁조정에도 적극 협조할테니 은행장만은 부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공식 발언했다.

하지만 금융위, 금감원 국감에서 DLF 사태가 부각되자 뒤늦게 함영주 부회장과 손태승 회장의 증인 출석 요구가 나왔고, 이를 이날 전체회의에서 결정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8일 국감에서 "경영진에 책임을 물을 필요도 있다"며 "엄중조치에 금융기관장 제재도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지난 4일 "징계가 꼬리자르듯 말단 직원에만 향해서는 안된다"고 힘을 실었다.

일부 의원들도 DLF 사태 관련 은행장의 책임을 거론했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은행장과 임원이 총체적으로 책임져야할 문제"라고 발언했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우리, 하나은행에서 DLF사태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책임자급 증인이 아무도 나오지 않으면, 피해자 구제 대책을 위한 책임있는 증인의 답변을 얻지 못한다"며 "실질적인 책임자를 종합감사에 불러야한다"고 강조했다. 

DLF 투자자 100여명도 이날 오후 남부지검을 찾아 손태승 우리은행장 겸 지주회장을 사기죄 혐의로 고소했다. 은행장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봐서다. 앞서 금융정의연대, 금융소비자원 등도 우리, 하나은행장을 잇따라 형사 고발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

함영주 부회장이 오는 21일 종합감사에 참석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참할 수도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조금 전 해당 사실을 알았다"며 "확인중"이라고 답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