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유의동 의원-국제법제실, 평택서 입법지원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5:22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5:22

평택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방안 위한 입법지원토론회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 평택을)이 오는 14일 오후 2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국회 법제실과 공동으로 ‘평택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방안을 위한 입법지원토론회’를 개최한다.

10일 유의동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평택에 경제기반 인프라와 국토보전 인프라에 공공투자가 집중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서 마련됐다. 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선진국형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시정책 변화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유의동 의원-국제법제실, 평택서 입법지원 토론회[사진=유의동 의원실]

토론회 발제는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이진희 박사와 시 도시계획과 김진형 과장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美대사관 문정관 Aaron Tarver, 평택시사신문 박성복 국장, 국회 법제실 교육과학기술문화법제과 조종오 법제관이 맡았다.

발제를 맡은 이진희 박사는 복지·문화·인프라 관련 정책 추진 현황과 국내외 복지·문화·교육 복합화 사례에 관한 주제에 대해, 김진형 과장은 2035년 평택도시기본계획 사례를 중심으로 평택의 교육 및 문화체육시설 현황 및 확충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평택 아메리칸 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언 등 토론회 내용을 중심으로 법제화에 대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유의동 의원은“시민들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토론회에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의동(바른미래 경기 평택을)의원[사진=유의동 의원실]

국회법제실과 함께하는 입법지원 토론회는 지역구 현장을 해당 의원실과 법제실이 함께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입법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며 유의동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해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