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특허출원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출원 미흡…글로벌 지재권 확보 노력 필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발병 여부를 빠르게 진단 가능한 관련 기술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주요 가축전염병 진단기술 관련 특허출원 건수가 2000년 6건에서 2018년 24건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가축전염병 의심 개체의 발병 여부를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가축전염병을 진단하는 기술은 크게 △증상검사나 해부와 같은 임상병리학적 진단 △체액에 포함된 항원이나 항체를 검출하는 면역화학적 진단 △체액이나 조직에 포함된 바이러스나 항원의 DNA를 분석하는 분자 진단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면역화학적 진단은 항원·항체 키트를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나 정확도가 떨어지고 분자진단은 DNA 분석을 이용해 정확도는 높지만 검사가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에는 2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가축전염병 진단기술 중 현장진단 관련 출원 동향 [사진=특허청]

기술별 출원을 살펴보면 이러한 이유로 면역화학적 및 분자 진단 기술이 전체 출원 건수의 90.3% 정도로 상당 부분을 이루고 있다.

전염병 종류별로 살펴보면 2009~2013년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관련 출원 비율이 가장 높았다. 2014~2018년에는 돼지열병 진단 관련 출원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돼지열병이 아시아 국가들에서 유행하고 있고 특히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의심 개체의 빠른 진단이 필요한 점이 출원 비율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최근 10년간 출원인을 살펴보면 내국인의 출원 비율이 60% 로 전체 평균 77.9% 보다 낮은 기술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을 출원인별로 분류해보면 정부기관(47%)·학연(36%)·기업(17%) 순의 비율로 나타나 검역 부서와 같은 현장의 필요성에 의해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앞으로 국내 인구의 글로벌 지재권 확보 노력이 더욱 가속화될 필요가 잇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내국인 출원 중 약 3.7% 정도만이 해외에도 출원돼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직 기술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한 초기 연구 단계의 출원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허청 김주대 계측분석심사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은 빠른 진단을 통해 확산을 막는 것이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우리나라 가축전염병 현장 진단 분야 기술은 초기 성장 단계이므로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국내외 지재권을 선점하고 제품 상용화를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