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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이춘재 ‘초등생·부녀자 살인’ 등 4건 사건 추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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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피의자로 전환된 가운데 초등학생 실종 등 4건의 사건을 자백한 사실이 15일 밝혀졌다.

이춘재가 자백한 4건의 범행은 △1987년 12월 수원 화서역 인근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 △1989년 7월 화성시 초등생 실종 △1991년 1월 청주 복대동 여고생 살인 △1991년 3월 청주 남주동 주부 살인이다.

[수원=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반기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2부장이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화성 연쇄살인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9.19 kilroy023@newspim.com

경찰은 이씨가 구체적인 지도를 그려가며 범행 지역을 자백한 것에 대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으며 해당 사건들은 공소시효가 만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남아있는 수사기록이나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화성연쇄살인사건 8차 사건이 이씨의 소행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반기수 2부장은 “14건 사건에 대한 이씨 자백의 유의성과 신빙성이 높고 당시 현장 상황과 상당히 부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증거물의 주요한 부의에서 DNA가 확인된 5건에 대해 우선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9건의 사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추가로 입건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8차 사건은 국과수에 증거물 감정이 진행 중이다”며 “감정이 완료되고 충분한 수사가 이뤄진 후에 추가 입건 여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부장은 처벌에 관해서는 검찰의 영역이기 때문에 경찰은 진실을 규명해 검찰로 송치할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8차 사건을 포함해 집중 수사에 돌입할 것”이라며 “해당 사건들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씨는 1994년 1월 충북 청주 자택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부산교도소에서 무기수로 복역 중이며 최근 경찰의 조사 결과 14건의 살인사건과 성폭행 등 30여 건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한 바 있다.

경찰은 14일부터 이씨를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 중이다. 이씨가 자백한 모든 범죄의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됐기 때문에 이번 입건이 처벌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신분이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되면서 향후 신상공개 가능성이 생겼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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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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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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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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