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앤디 오글스 미 하원의원이 6일 재선 경선에 패했다.
- 트럼프의 지원에도 찰리 해처 전 장관이 이겼다.
- 강경 발언 논란과 현역 기피 흐름이 작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강성 친트럼프계로 꼽히는 앤디 오글스(55·공화·테네시) 연방 하원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패배하며 재선에 실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유세까지 지원하며 뒷받침했으나 표심을 잡지 못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네시주 연방 하원의원 공화당 경선에서 오글스 의원은 찰리 해처(68) 전 테네시주 농무장관에게 패했다. 낙농업자이자 수의사인 해처 후보는 빌 리 테네시 주지사 등 지역 정계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받으며 선전을 펼친 끝에 현역 의원인 오글스를 제쳤다.
2022년 처음 의회에 입성한 오글스 의원은 강경 반이민·이슬람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온 인물이다. 올해 초 미 연방대법원이 출생시민권 제한 정책을 기각하자 임신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는가 하면, 이력서 부풀리기 의혹으로도 지탄을 받았다.
해처 후보는 자신의 농업 배경을 강조하며 "나는 일하는 '일마(workhorse)'인 반면, 내 상대는 관상용 '쇼마(showhorse)'일 뿐"이라고 오글스의 성과 없음을 집중 공략했다. 이번 결과는 양당 모두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현역 의원에 대한 표심 이탈과 불확실성이 커진 이번 선거 국면의 또 다른 사례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진 테네시주 공화당 주지사 경선에서는 마샤 블랙번 연방 상원의원이 승리했다. 공화당세가 압도적인 테네시주의 특성상, 블랙번 의원은 오는 11월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빌 리 주지사의 뒤를 이어 첫 여성 주지사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