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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5개 상임위 국감 종료…22일부터 예산정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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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DLF·tbs 정치적 편향성 논란 막바지 기싸움
22일 시정연설, 513조5000억원 슈퍼 예산 전쟁 들어가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국회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를 이번주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로 대부분 마무리 짓고 예산정국에 돌입한다.

국회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는 21일, 기획재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는 24일 각각 마무리된다. 종합감사를 마친 국회는 오는 22일 내년도 예산안 정부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6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에 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회 정상화를 선언한 자유한국당은 참석하지 않았다. 2019.06.24 leehs@newspim.com

여야는 이번주 종합감사에서 주요 증인·참고인 질의를 통해 막판 기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21일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와 관련한 증인이 정무위원회 국감장에 출석한다. 정무위는 2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조 전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한 증인으로 김모 KTB투자증권 상무와 이모 미래에셋대우 본부장을 부른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같은 날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강택 tbs 사장을 참고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인사들이 여당에 치우쳐 있다며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4일 행정안전부·경찰청 종합감사에 김상교 씨를 '버닝썬' 사태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강남 클럽 버닝썬을 찾았다가 클럽 직원에게 폭행당했다. 이 과정에서 클럽 직원과 역삼지구대 경찰관들의 유착 의혹이 발생한 바 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종합감사를 벌인다. 이날 한국당은 '민부론'을 필두로 정부의 경제정책 전환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겸임 위원회인 운영위원회는 오는 다음달 1일, 정보위원회는 다음달 6일 국정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감 일정을 마무리한 국회는 예산 전쟁에 들어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시정연설 청취 뒤 내년도 예산안 공청회를 여는 데 이어 28∼29일 종합정책질의, 30일과 11월 4일 경제부처 예산 심사, 11월 5∼6일 비경제부처 예산 심사를 시작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총 513조5000억원 규모로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겼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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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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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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