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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감] 종합국감 시작…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실태 점검

기사입력 : 2019년10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10월18일 06:00

농식품부 첫 국감…ASF 토착화 가능성 따질 듯
교육위는 3개 교육청 상대로…특목고 폐지 질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국회가 18일 국정감사 막바지 일정을 소화한다. 국회는 이날 총 12개 상임위위원회에서 국감을 개최한다.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연기됐던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종합 국감이다.

당초 농식품부 국감은 이달 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ASF 방역을 고려해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이 연기를 요청했고 소관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였다.

김 장관을 비롯해 부처 전체 인력이 방역으로 숨돌릴 틈 없이 바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24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준비를 하고 있다. 2019.09.27 mironj19@newspim.com

우리나라에서 ASF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됐다. 총 발생건수는 14건이다. 양돈 농가의 ‘집돼지’ 발병은 주춤해졌지만 접경지역 야생 멧돼지에게서 잇따라 ASF가 발병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농해수위에서는 ASF 방역 실태와 토착화 우려 등을 여야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질의할 전망이다.

그외 정무위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환경노동위원회 등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교육위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을 비롯한 3개 교육청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정부와 여당이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대해 5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일반고로 전환할 것을 검토함에 따라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국정감사 일정>

△법제사법 = 군사법원 [국방부 10:00]

△정무 = <종합감사>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가습기살균제사건과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국회 10:00]

△교육 =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10:00]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 <종합감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 [국회 10:00]

△외교통일 =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한·아프리카재단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국회 10:00]

△국방 = [현장시찰] 제주해군기지 [제주 10:00]

△행정안전 = 경기도청 [경기도청 10:00]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도청감사 종료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 <종합감사>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국회 10:00]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 <종합감사Ⅰ>산업통상자원부 [국회 10:00]

△보건복지 = [현장시찰] 부산 침례병원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부산 10:00] 대구 사회서비스원 [대구]

△환경노동 = <종합감사> 환경부 기상청 [국회 10:00]

△국토교통 =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인천국제공항공사 10:00]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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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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