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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박양우 장관 "SOK 사유화 의혹, 내부적으로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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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의 사유화 의혹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SOK 사유화 세습 의혹을 언급했다. 신 의원은 "나경원에 의한, 나경원을 위한 단체로 보인다. 나경원은 2016년 겸직 금지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에서 물러났지만 실세로 알려져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02 kilroy023@newspim.com

이어 "SOK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이사는 SOK 사무총장, 시도 SOK 회장단 협의회 추천 3인,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나경원 대표의 딸 김모 씨 등 5인"이라며 "나 대표의 딸은 당연직 이사로 돼 있다. 스페셜올림픽 선수자격을 갖춰 선임됐다고 해명했지만 선수 출신은 당연직 이사가 아닌 이사로만 선임될 수 있다. 문체부 체육과장 보고대로 당연직 이사가 7명이 가능한가"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기준에 맞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답했다.

신 의원은 "SOK 정관 중 이사 선임 관련 규정을 보면 임원은 주무부처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정하겠나"라고 물었고 박 장관은 "정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적합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이 받은 이사회 안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SOK는 68억원의 사옥 매입자금을 조성했다. 이중 46억원이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GOC)를 청산한 뒤 남은 돈으로 이를 국고로 귀속시키지 않고 SOK로 원금 43억원을 출연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문체부 체육과장은 사옥매입으로 불가피한 경우 쓴다고 돼 있는데, 이에 서면으로 동의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문체부도 찝찝하니까 10억원에 대해 근저당 설정을 한다. 이게 정상적인가"라며 "또 매입 대상 건물이 변경됐는데 전 건물을 살 서류로 갈음한다고 돼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질문을 하고 있다. 2019.10.04 kilroy023@newspim.com

이어 "2014년 12월 회의록을 보면 사무총장은 2013년 10억원으로 내년 위원회 소유의 건물을 사려는 계획이 있다. 이게 통과된다. 며칠 후 법인화 된다. 2014년 12월 16일 당시 나 대표도 알고 있었다. 국회예결위에서 SOK 예산에 꼬리표를 단 거다"며 "이사회에서 4억원에 매입하겠다고 한다. 그럼에도 문체부 세부 실행계획에 이런 이야기가 없다. 보조경비, 부족경비로 쓰겠다고 한다. 문체부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안민석 문체위 위원장은 박 장관에 "문체부 주무부처 과장 장애인체육과장이 예산을 지원받는 민간단체의 이사로 있는 게 별 문제가 없다고 보는가"라고 물었고 박양우는 "통상 그런 기관, 단체가 아니면 이례적인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정도 문제가 제기됐으면 여야를 떠나 진실을 규명해야 하는데 이건 장관의 특별지시로 특별감사를 할 수준에 와있는 거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박양우 장관은 "저희들 소관에도 법인에 대해 사후 감사, 기관 감사를 할 수 있다. 의원들 말씀에 따라 종합적으로 감사 등을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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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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