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패스트트랙 수사받는 의원 60명, 공천 가산점줘야"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23:22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23:23

22일 비공개 의총서 해당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황교안, '공천은 공심위원장 소관' 즉답 피했지만 긍정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 관련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주자"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후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9.07.09 leehs@newspim.com

이날 의총에 참석한 한국당 의원들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위험을 무릅쓰고 당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가산점이 주어져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이를 황교안 대표에게 건의했고, 황 대표는 "공천은 공천관리위원장의 소관"이라며 확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4월 말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물리적 충돌에 대해 수사 중이다.

여야가 서로 고소·고발을 하며 수사 대상에 오른 현직 국회의원은 총 110명이다. 이중 한국당 소속 의원이 60명으로 가장 많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