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14개월새 두배' 팔라듐 지금 베팅해도 되는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연초 이후 경기 침체 경고에도 자산시장이 동반 상승 흐름을 연출하는 가운데 팔라듐이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과 유럽을 필두로 주요국의 환경 규제가 날로 강화되는 데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IT 부문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팔라듐 가격 역시 추가 상승할 여지가 높다는 분석이다.

테슬라 [사진=블룸버그]

헤지펀드를 필두로 투기 거래자들이 팔라듐에 공격적으로 베팅, 최근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린 가운데 월가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팔라듐 가격이 이달 들어서만 5% 가량 급등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상승률은 45%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저점을 기준으로 팔라듐 가격은 14개월 사이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팔라듐 소비의 80%를 차지하는 자동차 업계의 수요가 배경으로 꼽힌다.

올들어 팔라듐의 상승률은 주식과 채권, 상품 등 주요 투자 자산 가운데 최고의 성적에 해당한다. 팔라듐은 최근 온스당 173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730달러 아래로 후퇴한 상황.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이 자산 인플레이션을 부추긴 측면을 빼놓을 수 없지만 이 밖에 팔라듐의 경우 수급 구조가 강력한 상승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런던 소재 금속 트레이더인 존슨 매티에 따르면 팔라듐은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수요가 공급을 웃돌았고, 이 같은 상황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들과 신생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앞다퉈 뛰어든 데 따른 결과다. 유럽을 필두로 중국까지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전기차 생산이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팔라듐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금속 상품 컨설팅 업체인 메탈스 포커스는 올해도 팔라듐 시장이 61만7000온스 가량 공급 부족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약 1000만온스의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공급 부족이 가격에 작지 않다는 주장이다.

ING는 투자 보고서에서 "자동차 배기 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팔라듐의 수요가 추세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투기 거래자들의 상승 베팅이 후끈 달아올랐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한 주 사이 팔라듐 순매수 포지션이 2개월래 최고치로 늘어났다.

저금리 환경 속에 고수익률을 추구하는 자금이 팔라듐에 몰려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을 점치고 있다.

미츠비시의 조나단 버틀러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12~18개월 사이 팔라듐 가격이 추가 상승해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탈 포커스의 필립 뉴먼 애널리스트 역시 "팔라듐의 공급 부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다"며 연초 이후 급등에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판단했다.

경계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데다 주요 업체들이 팔라듐보다 값싼 플래티늄 사용을 늘릴 경우 반전이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다.

JP모간과 모간 스탠리, 맥쿼리, BMO 등 주요 투자은행(IB)은 2023년 팔라듐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1000~1189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