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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일우 필립모리스 대표 "액상 전자담배 규제, 궐련형 반사이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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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23일 '아이코스3 듀오' 출시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안을 발표한 23일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을 선보였다.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이 커지면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출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아이코스3 듀오'를 발표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3 듀오'는 홀더를 재충전 할 필요 없이 2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배터리 성능을 강화해 기존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 2.4+' 모델에 비해 더욱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최근 아이코스를 비롯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쥴, 릴베이퍼 등 액상 전자담배를 비록한 신종 담배 진입으로 소폭 영향을 받았다. 실제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올 상반기 담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1분기 11.8%에서 폐쇄형(CSV) 액상 전자담배 출시 시점인 2분기 들어 11.5%로 0.3%P 소폭 감소했다. 올 2분기 기준 CSV전자담배는 전체 담배 중 0.7% 점유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번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방안이 담배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액상 전자담배가 올해 한국에서 시판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니코틴 함유량 등 문제로 크게 성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이번 (정부) 조치가 다른 제품(궐련형 전자담배, 일반 궐련 담배)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가향 담배로 인한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해 정 대표는 "미국 FDA판매 인가를 위한 요건 중 하나로 '흡연을 원치 않는 이들(비흡연자, 금연자, 청소년 등)의 사용이 일어났느냐'란 게 있다. 아이코스는 FDA 요건을 통과할 만큼 데이터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궐련형 전자담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필립모리스는 국내 양산공장에 3000여억원을 투자해 아이코스 생산시설을 마련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제품인 '히츠' 판매량은 전체 담배 판매량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아이코스 출시 이후 일반 궐련 담배 판매량은 약 30% 감소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 대표는 "아이코스 판매는 출시 2년을 넘어섰고 그동안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금연이 최선이며, 이를 할 수 없다면 덜 해로운 제품으로 전환한다는 필립모리스 비전을 실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코스3 듀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한편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3 듀오' 출시를 기념해 화이트, 골드, 블루, 그레이 등 4가지 색상 외에 햇빛에 그을린 붉은색과 흙빛 갈색의 조화를 담은 '선셋 코퍼' 색상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 아이코스2.4+를 사용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는 14일 간 듀오를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아이코스3 포켓 충전기와 호환되는 듀오 홀더의 단품 판매도 함께 시작한다.

기존 아이코스 월정액 프로그램 고객들은 10월 23일부터 '아이코스3 듀오'의 사전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일반 고객의 사전 예약 주문은 28일부터 아이코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아이코스 직영점과 전국 소매점 판매는 11월 7일부터, 편의점 판매는 11월 28일부터 이뤄진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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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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