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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에 위기 맞은 쥴, 500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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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미국 전자담배 스타트업 쥴랩스가 연내 인력 500명을 감원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쥴랩스는 무서운 속도로 회사 몸집을 불리며 미국 전자담배 시장 선두를 달렸으나, 전자담배와 관련해 폐 질환 확진 또는 의심환자가 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가향 전자담배 판매 금지를 추진하자 사업 방향을 전면 수정했다. 가향 전자담배는 쥴랩스의 미국 판매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

소식통은 쥴랩스가 올해 말까지 현재 인력의 10~15%를 감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쥴랩스는 올해 매월 평균 300명의 인력을 충원해 현재 총 인력이 4100명에 달한다. 이 같은 증원 열풍은 지난달 CEO가 교체되면서 중단됐다.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 위치한 전자담배업체 쥴(JUUL) 매장 간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올해 감원은 당국과의 악화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회사 차원의 대대적인 기업정비의 일환으로, 쥴랩스는 이 외에도 마케팅 예산 감축과 미성년자 흡연 방지 캠페인 투자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쥴랩스는 최고경영자(CEO) 교체와 미국 내 광고 중단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케빈 번스 쥴랩스 CEO가 지난달 25일 사임을 발표했으며 쥴랩스는 신문·방송·디지털미디어 등에 내보내는 모든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CEO인 K.C. 크로스웨이트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자담배 시장이 마땅히 해야 할 재정비를 거치고 있다"며 "미국과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쥴랩스의 전자담배 '쥴'은 2015년 출시 후 미국 전자담배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주자로 달렸지만 최근 청소년 흡연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음과 동시에 연방·주 정부의 판매 규제 조치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미 당국은 의문의 폐 질환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전자담배 흡연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으며, 특히 가향 전자담배는 흡연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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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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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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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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