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광주주먹밥 시범업소 지원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6:17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6:17

현장실사, 전문가 회의 거쳐 10곳 선정…컨설팅, 간판 설치 등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JS퀴진아카데미에서 '광주주먹밥 시범업소'로 선정된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주먹밥 레시피 교육 등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광주주먹밥 메뉴 판매업소를 접수 받고 1차 현장실사 및 영업자 면담, 2차 전문가 회의를 거쳐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광주주먹밥 시범업소 설명회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이들 음식점은 11월 중순부터 광주주먹밥을 판매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주주먹밥 시범업소에 대해 홍보간판 설치, 포장용지 제공, 전문가 맞춤형 영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광주주먹밥은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정신을 상징하는 음식이자 광주만의 맛과 멋, 영양을 담은 음식으로 지난 5월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브랜드화 육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광주주먹밥 브랜드화를 위해 전문가 레시피 11종과 시민 공모전을 통해 20종의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광주주먹밥 2건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쳤다. 또 12월 중에는 광주주먹밥 전문점을 창업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광주신세계백화점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도 특별한 광주주먹밥 레시피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공동체정신의 상징인 광주주먹밥이 누구나 즐겨먹는 먹거리가 되도록 상품화해 광주대표 브랜드 음식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