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E1이 다음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E1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 LPG 공급가격은 킬로그램당 50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가정·상업용 LPG는 킬로그램당 845.8원에, 산업용 LPG은 킬로그램당 852.4원에 구매해야 한다. 부탄은 킬로그램당 1237.96원에 구매할 수 있다.
E1은 "국제 LPG 가격 상승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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