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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母 장례식에 모든 분 못 모셔 죄송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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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행 전용기 탑승 전 환송인사들에게 소회 밝혀
"편찮은 어머니 자주 찾아 못 봬…안타까워"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어머님 장례식에서 모든 분을 모실 수 없어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어머니 고(故) 강한옥 여사는 지난달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태국행 전용기에 몸을 싣기 전 서울공항 귀빈실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환송 인사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부산=뉴스핌] 이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열린 모친 강한옥 여사 장례미사를 마치고 성당을 나와 장지로 이동하고 있다. 2019.10.31 leehs@newspim.com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과 국민들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들로 소박하게 잘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아 지셨음에도 자주 찾아뵐 수가 없었다"며 "기껏해야 근처에 가면 잠시 인사드리는 정도 밖에 할 수 없었다. 그것이 가장 안타까웠다"고 했다.

국가공무원법 복무규정상 문 대통령은 부모상일 경우 5일 간 조사휴가를 쓸 수 있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소임'에 방해가 되지 않는 방향을 선택했다.

문 대통령은 가족장으로 조용한 장례를 택했다. 또한 청와대 및 정부 인사들에게는 조문·조화 대신 평소와 다름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

문 대통령은 태국 방문 첫날 일정으로 모든 국가 정상들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등이 참석하는 갈라 만찬에 참석한다.

둘째 날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오찬, EAS 정상회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문 대통령은 오는 5일 오전 귀국길에 오른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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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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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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