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RFID 물품관리시스템 도입…내년부터 모든 학교 적용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1:46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1:46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내년부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소속 기관·각급학교의 물품관리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교육청은 물품관리의 정확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처리의 신속성·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2020년부터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로고 [사진=교육청 홈페이지 캡쳐]

전자태그(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on)는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태그에 사용 목적에 알맞은 정보를 저장하고 적용대상에 부착한 후 판독기를 통하여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재물조사는 교직원이 물품대장과 각 교실의 물품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재물조사를 진행해 시간과 인력의 소모가 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물품의 ID가 기록된 칩과 태그·리더기 간 데이터 송수신을 통해 손쉽게 물품을 조사하고 관리할 수 있다.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인 '에듀파인'과 자동으로 연동돼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달수 행정지원과장은 "전자태그(RFID) 기술을 적용한 선진 에듀파인 물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물품관리의 정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교육 물품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020년 본청과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사업비 약 14억6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