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피의자 체포해 본국 송환 가능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가 후원금 사기 등 의혹을 받는 배우 윤지오(32) 씨에 적색수배를 내렸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전날 인터폴로부터 윤씨에 대한 적색수배 발부 결과를 통지받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인터폴에 윤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적색수배는 인터폴의 국제수배 단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현지에서 피의자를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다.
경찰은 외교부에 윤씨의 여권에 대해 발급거부 및 반납명령 등의 행정제재조치도 신청해 놓은 상태다.
imb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