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중국 소비 대폭발, 솽스이 쇼핑축제 거래액 1시간만에 17조원

기사입력 : 2019년11월11일 03:06

최종수정 : 2019년11월11일 09: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서 지구촌 최대 쇼핑 축제인 알리바바의 '11•11(솽스이, 광군제)' 이벤트가 11일 오전 0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1시간 3분 59초 만에 거래금액 1000억 위안(약 17조원)을 돌파했다.

11주년인 올해 솽스이 쇼핑축제에서 인기 브랜드로는 한국의 삼성을 비롯해 아이폰 다이슨 샤오미 등이 상위에 포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거래액 1000억 위안 돌파는 작년 같은 금액 기록에 비해 40여 분이나 단축한 것이다. 작년에는 거래액 1000억 위안에 도달하는데 1시간47분26초가 걸렸다.

또한 올해의 경우 100억 위안 거래액도 1분36초 만에 달성함으로써 2018년(2분05초) 100억 위안 돌파 기록을 29초 앞당겼다.

올해 전체 거래액은 작년 2135억 위안(약 35조3684억 원)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텐마오 관계자에 따르면 솽스이 참가 기업 브랜드가 작년의 경우 18만 개에서 올해는 20만 개를 넘어섰다. 해외에서만 200여 개 국가에 걸쳐 모두 2만 2000개 브랜드가 이번 쐉스이 쇼핑축제에 참가했다.

타오바오와 텐마오 등의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전체 글로벌 이용 고객도 올해는 5억 명으로 작년보다 1억 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알리바바 측은 전망했다.

소비 활력의 가늠자인 솽스이 쇼핑축제가 호황을 보임에 따라 올해도 내수 소비가 중국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가통계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소비가 중국 GDP에 기여한 비중은 76.2%에 달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세계 최대 쇼핑 이벤트인 알리바바 솽스이 축제에서 거래 금액이 카운트다운 1시간 3분 59초 만에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사진캡쳐=중국 신랑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중국 주요 포탈 매체들이 알리바바 솽스이 쇼핑대축제와 관련해 시간대별 판매금액을 실황중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신랑망 캡처]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