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분양가상한제에도 사업속도 내는 강남권 재건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밀안전진단 및 정비구역 지정 등 일정 추진
신천동 잠실아파트는 조합 설립 목전
초기 단계로 영향 미미..."향후 상황에 맞춰 대응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분양가를 낮추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됐지만 재건축 초기 단계인 강남권 단지들은 사업 진행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양가 산정까지 긴 시간이 남은 데다 향후 상한제 규제도 변경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사업 초기단계인 재건축 단지들이 일정에 맞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3구에서 총 52개 단지가 조합 설립 인가 이전인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 구성 등 단계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총 27개 동 중 20개가 강남3구에 속한다. 사실상 강남3구를 정조준하면서 이곳 재건축 단지들은 사업 수익성이 악화될 공산이 크다. 하지만 초기 단지들은 예정된 일정에 맞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는 이달 중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 8월 강남구에서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을 마쳤다. 현재 정비계획안과 특별건축계획안을 함께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속하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초역세권인 '알짜' 사업장이다. 현재 802가구를 1130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재건축 추진준비위 관계자는 "아직 재건축 사업이 초기단계에 불과해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건축 사업은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상황에 맞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는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얻어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장미아파트 1·2·3차와 상가가 함께 재건축된다. 현재 아파트 동의율이 81.52%, 상가 동의율이 52%로 전체 75.6%를 달성했다. 전체 소유주 중 75% 이상이 동의하면 재건축 조합 설립이 가능하다. 내년 1월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내년 3월 전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해야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일몰제 적용을 피할 수 있다.

송파구 풍납동 미성아파트는 내년 초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에서 D등급을 받았다. 총 5개인 A~E등급으로 구성되는 예비안전진단에서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정밀안전진단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들 단지는 재건축 일정이 추진되면서 매맷값도 급등했다. 개포우성7차는 현재 전용 68㎡는 16억원대에 시세가 형성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고 실거래가는 지난 7월 20일 14억3000만원이다. 지난 8월 5일 17억5000만원에 최고 실거래가를 경신한 전용 83㎡는 18억 후반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

장미1차 전용 71㎡는 현재 15억7000만원에 거래가 가능하다. 최고 실거래가는 지난 8월 30일 14억3000만원이다. 지난 8월 8일 16억3000만원에 거래된 전용 82㎡는 현재 17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미성아파트는 전용 63㎡가 현재 7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달 30일 6억4000만원으로 약 2주 만에 매도호가가 1억원 넘게 뛰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