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올해 주요기업 신용등급 '경고등'...잇따른 하향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6:17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16: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반기 주요기업 10개사 신용등급 하향
글로벌 신평사 무디스·S&P, 한국기업 신용등급 하향 잇따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기업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두드러진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장기화와 전세계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 영업실적이 악화되거나 인수합병에 따른 차입금 증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위험 등의 이유로 기업 신용도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14일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평3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대기업 13개사(중복 제외)에 대한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 이 기간 등급전망이 상향된 곳은 증권사를 포함해 2~3개 기업에 불과하다.

대표적으로 현대로템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이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내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6일 "현대로템과 관련 지난 3분기 잠정실적에서 대규모 순손실이 발생해 재무안전성이 큰폭으로 저하될 전망"이라며 등급을 조정했다.

LG디스플레이의 무보증사채 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다. 시장의 예상보다 큰 영업적자에 따른 재무건전성 우려 때문이다. 여기에 LCD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저하와 OLED 사업 안정화 비용부담도 영향을 미쳤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롯데렌탈은 대주주 변경 사유로 장기신용등급도 모두 하향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카드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A/안정적, A-/안정적'으로 하향했다. 롯데렌탈에 대해선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케이씨씨(KCC)의 무보증사채 등급 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변경됐다. 한국기업평가는 "미국 실리콘 회사 모멘티브 기업인수로 재무부담이 확대된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조원무 한기평 평가2실 평가전문위원은 "전방산업 부진 지속 등으로 주력 사업인 건자재와 도료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경우 재무부담이 더욱 확대될 수 있어 재무안정성 개선 여부를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 상반기(1~6월)에도 신평사들의 기업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더 많았다. 한기평이 평가한 기업 중 신용등급이 변동된 곳은 총 28개사다. 이중 신용등급 상승은 8개사, 등급 하락 17개사였다.

나신평은 올 상반기 기업 18개사에 대해 신용등급을 하향했고, 14개사에 대해선 등급을 상향조정했다. 한신평은 실적저하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와 유통업종 등 12개사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국내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우려는 일찌감치 글로벌 신평사에서도 예고됐다. 지난 10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한국 기업 실적 및 신용도 악화 추세'라는 보고서 통해 "한국 비금융기업 27곳 중 19곳이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 악화로 신용도가 부정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무디스는 "글로벌 성장둔화에 따른 산업 업황 악화, 대규모 투자계획 등을 고려할 때 향후 1년간 한국 기업의 신용도는 추가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또 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기업의 신용도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박준홍 S&P이사는 "국내 200대 기업의 신용도가 차입금 증가와 실적둔화로 인해 부정적인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한국 기업들의 실적 저하로 나타났고 향후 1년간 추가적인 부담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