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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적십자 노란조끼는 도민 수호천사"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8:01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18:01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일구는 적십자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적십자의 노란조끼는 도민의 수호천사"라며 "각종 재난재해 현장과 외롭고 힘든 곳에 가장 먼저 나타나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주는 데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십자는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힘쓰며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적십자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의 참모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1360만 도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지사회장 등 본사 및 지사 임직원과 봉사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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