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도 EBS 연계 70% 이상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 1교시 국어영역은 매우 어려웠던 작년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고 14일 밝혔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유형별 출제 경향은 다음과 같다.

킬러문항이라 여겨지는 독서지문에서는 작년처럼 고난도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작년에는 일부 독서지문 관련 문제 정답률이 10%대에 불과했다.
문학작품도 전체 지문 중 EBS 연계 지문이 70% 이상 출제된 것으로 분석돼 작년에 비해 쉬웠다는 분석이다. 또 EBS와 연계되지 않은 2개 작품도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어려웠던 지문은 독서파트 BIS 비율 관련 문제(37~42번)로 예상된다. 정보량이 많아 수험생이 풀기에 다소 부담을 느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등급컷은 작년에 비해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작년 수능 국어엉역 1등급 컷은 84점, 2등급 컷은 78점이었다.
종로학원은 "과학기술 지문이 작년에 비해 쉬워졌기 때문에 올해에는 인문학생들이 다소 유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sun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