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이소영 'KLPGA 시즌 무승' 이벤트대회 왕중왕전으로 한풀이

기사입력 : 2019년11월17일 16:23

최종수정 : 2019년11월17일 16:23

2019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 최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소영이 '올 정규시즌 무승' 불운을 이벤트 대회 우승으로 대신했다.

이소영(22·롯데)은 17일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소영이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조직위원회] 2019.11.16 fineview@newspim.com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소영은 공동2위 조정민(25)과 박채윤(25)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이다.

지난해 3승을 기록 '다승왕'에 올랐던 이소영은 올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그는 올 시즌엔 2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만 3번 하는 등 톱10에 10차례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시즌 성적에 따라 별도의 타수(1위 3언더파, 2~3위 2언더파, 4~6위 1언더파, 7~10위 이븐파)를 안고 시작했다. 이소영은 시즌 스코어 1언더파를 받고 1라운드를 시작해 6타를 줄이며 첫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데 이어 대회 최종일에도 선두를 유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아림(24)은 4위(최종합계 5언더파), 박민지(21), 박지영(23)이 공동5위(4언더파)에 자리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