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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실시

기사입력 : 2019년11월21일 20:19

최종수정 : 2019년11월21일 20:19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시 새마을회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평택시 Y-SMU포럼(국제대학교) 회원, 한림대 동탄 성심병원, 주한미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배추 5000포기에 해당하는 양념을 만들어 김치 속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새마을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 간 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평택시청] 22019.11.21 lsg0025@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권영화 시의장, 원유철(한국당 평택갑), 유의동(바른미래 평택을)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으로 진행돼 환경과 불우이웃을 모두 생각하는 생명살림·평화나눔 운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최시영 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김장을 담그기 위해 애써 주신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남녀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통해 시민중심의 따뜻한 평택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9리터) 2500통은 22개 읍·면·동에 배부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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