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한-아세안] 오늘 오후 한·인니 정상회담…교역액 300억달러 CEPA 최종 타결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2년까지 교역액 300억달러 목표
수도 이전 사업 韓 참여방안도 논의

[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실질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최종 타결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일인 이날 오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오후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해=뉴스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 여사가 23일 저녁 전용기 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2019.11.23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의 양자회담은 지난 6월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5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11월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했으며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국빈방한하며 각별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CEPA 협상 최종타결이 공식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지난 10월 16일 CEPA 실질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양국간 교역액은 200억달러로,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아세아 내 2위 교역대상국이다. 정부는 CEPA 타결에 따른 경제협력 증대로 양국 교역액이 2022년에는 300억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명이 사는 세계 4위 인구대국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은 1조 422억달러로 세계 16위이며 경제성장률도 5.2%로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평가된다.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는 인도네시아가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이전 사업도 비중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조코위 대통령은 양국간 스마트시티,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적극 협력해줄 것도 당부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남북한 모두와 전통적으로 우호관계를 맺고 있으며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 대통령은 1964년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만난 바 있다.

허고운 기자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