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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기영 장관, 5G 중저가요금제 요구..통신3사 "고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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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M&A 1개 생각"..통신사CEO 간담회
박정호 "디즈니와 만나...재밌는 것 가져올 것"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 투자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KT 황창규 회장·SKT 박정호 사장·LGU+ 하현회 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인터넷 기업 간담회에 이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직접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5G 망 투자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 가계통신비 등 통신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2019.11.29 honghg0920@newspim.com

이날 최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최초 5G 서비스 동시 개시 및 통신비 경감 추진 등에 대한 통신사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 통신 3사에서 2018년보다 약 50% 증가한 8조2000억원 수준의 투자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말까지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또 "5G 전국망 조기 구축과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내년도 올해와 같은 적극적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28㎓ 대역에서도 조속히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과 기업이 5G를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킬러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고 그 효과를 국내 중소 장비·콘텐츠 기업들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동반성장과 기업 간 상생에 더 깊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 장관은 "5G 이용 확대가 통신비로 인한 국민의 생활비 부담 과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단말기 다양화 및 중저가 요금제 출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5G 활성화를 위해 선도산업 육성과 투자기반 강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며 "5G에 기반한 신산업 서비스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통신3사 CEO는 5G 중저가요금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데이터를 3배 이상 사용 중이고 좋은 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혜택을 늘리도록 하겠다"며 "B2C에서 B2B로 발전해 가는 것이고 이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고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전했다.

이 실장은 "3사 (CEO)는 우선 5G  확산에 노력하겠다. 지금은 네트워크 투자 노력 중이어서 경영 압박이 있긴 하지만 중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고민하겠다고 했고, 최 장관은 중저가 요금이 나올 수 있도록 다시한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통신3사 CEO는 중저가 단말 요구에 대해서는 "중저가 단말기 개발을 위해 제조 업체에 요구 중에 있다. 중저가 단말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8GHz 준비 사항과 관련해서는 "3사는 28GHz 장비 테스트 중이고, 3사 마다 상황 다르지만 늦어도 내년 하반기 설치되도록 준비 중"이라며 "다만 B2B 서비스를 위해서는 기지국장비 소프트웨어(SW) 단말기 등 3박자가 다 돼야 하는데 기지국의 경우 테스트 SW는 단말기가 안 나온 상황이라 결과적으로 서비스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투자를 많이 한 것이 사실이라 경영 부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못지 않게 투자하겠다"며 "아울러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3사가 통신공동망 구축을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특히 3사 CEO는 "국내총생산(GDP)의 10%가 반도체 차지하고 있고 통신서비스 외 다른 서비스에서도 AI 칩 개발돼야 통신 서비스 등이 업그레이드 된다며 AI 칩 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최 장관에게 당부했다.

앞서 최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연내 유료방송 인수합병(M&A) 승인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 하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최 장관은 중·저가 요금제와 관련해 '4만원 이하로 생각하면 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알뜰폰 이슈와 관련한 질문에 "공정하게 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5G 중·저가 요금제에 대해서는 "아직 가입자가 부족하다. 망에 돈이 많이 들어가서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조금 더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면 그때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언제 이야기하겠느냐'는 질문에 "(가입자가) 1000만명 정도 되면"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디즈니를 만났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재미있는 것을) 갖고 오겠다"며 "넷플릭스는 아시아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데 동의를 하는 것 같다"는 말도 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내년, 2021년에도 SK텔레콤 통신사업을 맡느냐'는 질문에 "하죠"라고 답변해 관심을 끌었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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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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