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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0학년도 학교회계 기본방향 연수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16:15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16:15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4일 공·사립 고등학교 행정실장·예산담당자 및 지역청 예산팀장·예산담당자·전달강사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학교회계 기본방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안=뉴스핌] 박우훈 기자= 학교회계 기본방향 연수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2019.12.04 wh7112@newspim.com

교육청은 이날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변경 사항 및 기본방향, 학교교직원 학교회계 연수 방법, 쉬운 예를 통한 학교회계 불용률을 줄여야 하는 이유, K-에듀파인 전면개통에 따른 학교회계 주요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적기 재정집행을 통한 이월 및 불용률 최소화 △2019학년도 하반기 학교회계 적극집행 △2020학년도 상반기 학교회계 조기집행 △효율적인 학교회계 운영을 위한 학교교직원 연수 강화 등을 당부했다. 

2020학년도에도 학교기본운영비가 전년 대비 10% 증액(학교당·학급당·학생당 경비) 지원됨에 따라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활동 예산편성으로 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도교육청은 학교회계 관리자·담당자 연수, 지역청별 학교회계 실무지원단을 활용한 컨설팅 및 지도점검, 순세계잉여금 과다 학교의 기본운영비 조정 등을 통해 학교회계 책무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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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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